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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Action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감상과 자막

by 사라진루팡 2022. 1. 25.

 

Spider-Man: No Way Home, 2021

개봉 2021.12.15

장르 액션/어드벤처/SF

국가 미국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48분

포스터 1

아무튼 꽤 안나오는 릴이다.

대부분 중국에서 캠코더로 찍은 HC릴이 유출되고 나면 조금 있어 배급사가 정식 DVD, 블루레이 📀등을 내놓기 때문에 얼마 안 있어 화질 좋은 각 주사율별 720p, 1080p, 2160p 까지 본격적으로 유통된다.

그런데 이번 경우는 좀 특이하다.

중국 캠 버전이 꽤 오래전 돌았고 우리 기준(?)에 볼만 하지 않아 확인만 하고 지웠었다.


한 달쯤 지나 제대로된 캠버전이 돌고 있다.

볼만은 한데 처음 유통된 것은 자막을 일체화한 MKV 파일이었다.

(물론 포스팅한 것 처럼 따라하면 분리가 가능한 방식으로 보였다)

사람이 일어서 돌아다니는 그림자 장면이 없었으면 캠코더로 찍은 것인지 모를 정도 화질.

좋은 것 까진 아니어도 볼만한 화질.

그런데 어느 순간 사라졌다.
비슷한 파일들 서너개가 나오다가 사라졌다.
평상시 패턴과는 다르다.


이유는 모르겠다.
현재 볼만한 것은 가지고 있으나 우리가 유통 시킬 순 없고,

하나 남아 유통되는 영상과...
자막은 캠코더 버전이 워낙 진작부터 나왔기 때문에 수준급의 번역이 잘 된 것으로 유통된다.


처음은 평상시와 비슷하다.

영화는 아이언맨이 사라진 그 후에 또다른 악의 설정과 생각지도 못한 어메이징(?)한 ^^ 등장으로 세마리의 우리가 알고 있는 헷갈리는 스파이더맨이 정체성을 확립한다.

 

악당과 조력자를 새로운 케릭터로 내세우느냐, 기존 그 녀석(?)들을 리뉴얼해서 내미느냐.

그게 고민이었을 것 같다.


결국 후자를 택했지만...

 

익숙해서 보기 편한 거고, 아무리 권선징악도 뻔한 스토리로 이어진다는게 딜레마가 아니었을까?

이런 스파이더맨도 ^^

근데 조력자도 나올 수 있는 모든 것을 활용한 듯하다.

많이 본 아저씨지?

재미는 있다.


그런데 너무 오랜 후에 나온 탓에 바로 전편을 보지 않으면 그 흥(?)을 이어나가지 못한다.
영화의 속성상 뭘 기대한다기 보다 기발한 아이디어에 기댄 오락 영화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정식으로 릴된 영상물을 보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겠다.

그러나 중국어가 지워 지지도 않은 저질 영상이 아닌 오락 영화로 대화에 끼고 싶다면 볼만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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