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뭐야?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다.
하지만 옛날 솥뚜껑에 전도 부치고, 삼겹살도 궈 먹고 하던 걸 떠 올리면 입가에 웃음이 ^^
요즘 무쇠솥이 필요한 곳도 드물고, 아파트 주거라면 더더욱 둘 곳이 없어, 작은 무쇠솥을 산다해도 그 뚜껑이 얼마나 작을지...
그런 욕구에...
감성을 첨가한 제품이 나왔다.
무쇠 그리들
다리는 2종류로 어떤 것을 결합하느냐에 따라 높이가 달라진다.
이로서
숯불에 궈먹는 화롯대 대형
가스불에 조리하는 바다구이 L
장작불에 기름 쫙 빼며 뽀대나는 무쇠 그리들까지
세 가지의 고기굽기 삼총사가 다 갖춰졌다.
단독주택을 지으면 취향에 따라 그때 그때 손에 잡히고 먹고 싶은대로 사용할거고,
여행이나 캠핑시에도 세가지를 모두 구비해 갈 것 같다.
불멍과 함께 하는 다양한 먹거리.
말했듯 다리가 짧은 거, 긴 거 두 개다.
지금은 그냥 쓰다 지지가 약하면 쇠를 아래에 용접으로 보강하면 되는데, 아무리봐도 그렇 필요까진 없을 듯.
가지고 다닐 수 있게 가방이 포함되어 있다.
길을 들이려면 한동안 삼겹살 좀 먹어야 할 듯 ^^
크기는 44cm, 손잡이까지 포함하면 47cm 이다.
더 크면 포터블하지 못할 거 같고, 더 작으면 굽는 양이 너무 적을 듯하다.
통주물이라 무게가 꽤 나가니 구매를 생각한다면 우리처럼 가족 모두의 찬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만족스러운 쇼핑.
철근 값 안정되면 주택 얼른 짓고 루프탑이나 마당에 쭈욱 깔아놓고 지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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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기름도 먹일겸
간만에 목살사서 구어 먹었는데 ^^
화력은 얼마전 구입한 바다구이 L 이 담당하니 크기도 제법 맞는다.
밥도 볶아 먹어야겠지?
고기 다 먹고 볶자해도 성격 급한 가족들이 신이나서.. 아이들에겐 솥뚜껑의 경험이 없으니 이것도 신기한 듯.
사진도 둘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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