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에 대해 쓸 필요가 있겠냐 하시겠지만.
사실 몇 억을 좌지우지하는 중여한 결정이고 우리는 도심에 땅을 구해야 하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더 어렵다
우선은 나대지를 고집하지 말라는 거다.
나대지란 나체처럼 ^^ 아무것도 없는, 건축물이 없는 빈땅.
상대적으로 찾는 이가 많아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또 가보면 넓어 보이는 착시 효과도 있고.
그렇다고 나대지가 좋은 가격에 나왔는데 피하란 얘기는 아니니 오해 마시고..
시내엔 땅이 없다. 그리고 비싸다.
여기서 집을 얘기는 주택 = 마당 을 결부 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시내에 땅은 별로 없지만 구옥.. 낡아서 방치된 구역이 한두군데 쯤 반듯이 있다.
웃기는 점은 구도심이라곤 하지만 인프라.. 특히 초등학교는 예전부터 존재한다는 거다.
조금 낡은 경우가 있어고 몇 년안에 리모델링 하여 이쁜 학교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높다.
구옥을 구매할 때 대상 물건을 보지도 말아라..
보면 구매의욕이 사라질 경우가 많으니까.
직접 가서는 땅의 높이와 방향, 도로만 보고 구옥의 지붕이 뭘로 되어 있는가 정도만 오면 된다.
지붕재가 슬레이트로 되어 있다면.. 발암 물질이라 그냥 건축 폐기물로 처리가 안되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이 좀 든다. 그걸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는 지적도에서 땅 모양을 정확히 보고.. 접한 도로가 건축에 지장이 없는지 알아본다.
확실히 매매를 하실 때는 부동산에 얘기 하거나 발품을 팔아 자치단체 건축과에 건축이 가능한 지를 확인한다.
구옥이 아니라면
분명 시내 인근에 땅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대지가 아닌 방치된 땅이 있다. 잡종지.
사서 대지로 바꾸면 된다.
발품을 팔고, 인터넷을 쭈욱 훑어보기를 주말 취미처럼 해야한다..
주말에 살고 싶은 지역 복덕방을 순회하며 커피를 잠 안오게 마시며 "집 좀 지을 수 있는 땅 없어요?" 하고 물으면 98%는 쓰레기를 내밀거다.. 그러나 괜찮은 물건이 걸리는 경우가 있다.
대지의 크기는 최소한 65평이상을 권한다. 요즘은 주차장 없이는 집을 지을 수 없기에..
실제로 지금 토지주택공사가 주택용으로 분양하는 건 80평 정도다. 거기에 주차장 공간을 추가해서 분양하니 85평 정도가 요즘 시대에는 주택을 짓기에 적당한 땅
그 정도 크기 이상이 되어야 될 거 같다.
** 캠페인
많이들 보고 가시는데 공감이나 답글은 아니시더라도 구독이나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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