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구하기 - 개인분양

휴.. 오전 내내 달렸음에도.. 댓글 쓰느랴 이제서 게시물 하나 올립니다.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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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논할 주제는 개인 분양이다.

사실 쓸 것도 없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땅을 ..임야면 토목 공사로 택지를 조성하고, 전답이면 역시 토목 공사로 필지를 나눠 분양(?).. 사실 판다는 거다.

대부분 임야를.. 작업(?)하는데 그 이유는 길에 6미터 이상 붙어 있으면 산가운데다 통로를 개설하면 양쪽으로 택지를 만들 수 있어서다.

이렇게 만들어진 택지는 최소 120평이상으로 필지를 나누는게 대부분이다.

건폐율이 20%(계획산지는 40%란다-화천나무님) 밖에 안나오기 때문에 120평이래봐야 실평수는 90평이하이고 (도로 지분이 있기 때문) 24평밖에 건물을 올릴 수 없으므로 대부분 주택 건설사들의 포트폴리오가 2층 주택인 것이다.

요즘은 필지를 나누고 보강토만 쌓아 팔면 잘 안 팔리므로,

땅 속에 상하수관, 오폐수관, 전기, 통신 정도까진 넣는 토목공사를 한다.

그러나 도시가스까지 공공택지처럼 갖춰진 곳은 못봤다 (제가 촌에서만 봐서 그럴지도 ^^;;)

개인 개발 택지는 크게 두가지 단점을 갖는데,

도로지분과 대지전환금이다.

도로지분은 앞서 말한 것처럼 도로가 있어야 건축허가가 나기 때문에 그 도로를~~ 사는 사람에게 전가하는 나쁜 방식이다.

딴 방법이 있냐구..? 있다.

원래 큰 땅 소유주가 팔 때, 사는 사람에게 지분으로 전가하지 말고 도로를 개통해서 국가에 기부체납하면된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판매자는 없다. 더 쓰자면 길어질 것 같아 마무리하자면 도로지분 방식은 추후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대지 전환금.. 임야는 임야대로 전답은 농지를 따로 조성해야 하니까, 대지로 바꾸는데 비용이 드는데 그건 공시지가에 비례한다. 상한이 평방미터당 5만원 이었던가? (확실치 않음)

꼭 사야한다면 최소한 살 때 깎은 땅을 사는 걸 추천한다. 땅을 메꾼 것은 지반 안전성이 떨어져~ 자연 다짐을 기준으로 최소 2년을 권장한다. (내려 않는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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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guille cre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