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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Network/Computer

나의 NAS ...시놀로지(Synology)

by Black Arsene Lupin 2020. 7. 22.

블로그 통계를 보다보니.. 몇 년 전에 쓴 국산 나스에 대한 포스팅을 가장 많이 읽으셨길래,

나스를 알고자 하고 선택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 같아.. 추가 포스팅

 

DS1819+

사진이 실제 쓰고 있는 내 나스 1819+ 다.

 

길게 쓸 것 없이, 겸손은 제로로 ^^;;

나는 컴퓨터와 네트워크 분야에 파워유저고, 각종 기기의 거의 대부분을 사용하며 편리한 생활을 즐긴다.

 

여태 난 컴퓨터를 사 본 적이 없다.

전부 내가 원하는 사양에 맞춰 조립해 썼고, 그게 완제품을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성능이 좋기 때문이다.

물론 그 중에는 개인적으로 HP서버를 소유한 적이 있고, 운영도 해봤다.

 

이 얘기를 쓰는 건, NAS(Network Access Storage)는 작은 서버와 비슷한 녀석이다.

처음 서버를 나스로 대체하면서, 무엇을 고려했을까?

맞다.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가격.

대부분 하드웨어 가격만 따진다.

 

왜냐하면 하드웨어 값외엔 리눅스를 기반으로하기 때문에 무료인 리눅스에 가격을 쳐 주는 것에 인색하다.

 

궁금한 것이 이것일 거다.

사용빈도도 낮은데 가격이 싼 4베이짜리 국산나스가 어떨까? 할 거다..

 

여기 글은 사견이다.

경험에 따르면, 난 국산 나스 쳐다도 안본다.

물건의 질 문제도 있지만, 엔지니어 서비스 질도 고가 나스에 훨씬 못 미친다.

 

누구처럼 한 방에 가라..는 무식한 소리가 아니다.

 

내가 비싼 시놀로지를 선택한 이유는 시놀로지의 나스 유저 인터페이스는 돈 주고 구입할만하다.

 

내가 처음으로 인정한 운영체제.

 

시놀로지도 구성된 하드웨어만 보자면, "이런 도둑놈들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조립하는 게 훤씬 50%이상은 절약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이다.

 

그러나 써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리눅스를 거의 아트의 수준으로 끌어 올린(타짜 백윤식) 운영체제.

그건에 대한 찬사로 그 가격을 지불하고 사는데 아까움이 없다.

 

다른 나스 하드에 리눅스 비지박스를 임베디드로 올려 놓은 것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시놀로지는 개인 수준에서 해 볼 수 있는, 해보고 싶은 Needs를 90%이상 구현하며 세계 유수의 브랜드도 그와 호환한다.

 

나는 918+를 거쳐, 지금은 1819+으로 바꿀만큼 만족한다.

 

국산을 사지말라 정도가 아닌 나스는 시놀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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