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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정2

토지에 불상의 관로가 지나가서 시청과 민원 결과 답글을 주신 분들께 보답코자, 경과를 알려 드립니다. 민원 넣었던 것에는 하수과가 여전히 하수도법과 민법을 운운하며, 붙여넣기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노인정이 쓰고 있는 관이니 관리주체가 사용료를 내던지.. 옮겨주던지. 이번에 나오신 분은 그렇지 않아도 하수도과랑 얘기를 했었다 하더군요 ( 하수과 이런 얘긴 입도 뻥긋 안하더만) 그 와중에 노인정에서 어르신이 그거 우리 노인정에서 내려가는 우수관 맞다.라고 확인을 해주셔서 시청직원이 자세한 얘기 듣고 갔고.. 집수정 보다 높은 위치에 다른 가옥이 없지 않냐고 하니 긍정 분위기. 우수관을 다른 방향으로 돌릴 수 있다고 하수과에서 얘기 하는 것 같았다며 들어가서 논의 해서 알려주겠다 함.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2020. 2. 12.
시간은 참 빨리간다.. 누구 말마따나 시간은 참 빨리간다. 요즘처럼 바빠서야.. 조금전에 택지 우수관 옮기는 현장엘 다녀왔다. 집수정도 옮기고 기존 배관은 다 철거하고, 새관을 묻는단다.. 물이 흘러내리지 않게, 수로도 만들고.. 역시 토공 직원은 코빼기도 안보이고.. 도착해서 현장소장님을 뵙고는 이것저것 의논하고, 하소연도 하는데.. 옆 택지 주인이신 어르신이 오셨다.. 오랜만에 뵙고 인사를 드렸는데.. 현장에서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했다. 뻔히 일을 하면서.. 왜 한 번에 해치우고 말 생각을 안하고, 자꾸 돌아가려는지 정말 모르겠다. 그렇게 하면, 분명히 다시 해야 할 것 알텐데.. 그래도 꼼수를 일단 부려보자는 건지.. 이젠 알 때도 된 것 같은데.. 사무실 일도 바빠서 계속 출장이고, 출장중에도 건물을 어떻게 올.. 2008.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