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건축판1 XiGEIST 자이가이스트 그래! 차라리 대기업이 나서는 편이! 얼마전 자신을 믿어 달라던 건축업자가 건설경기가 좀 살아나니 1년이나 견적을 맞추고 있다는 말을 하며, 계속 끌어오던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해 버렸다. 충격같은 건 없다. 원래 건축하는 족속들의 종특이니. 우리나라 소규모 건설 업계는 신용도 자존심도, 자긍심 무엇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협작과 사기 브로커의 난장판이다. 그 잘나간다는 **건축회사도 3년만에 이유도 모른채 도산한다. 나름 머리 좀 쓴 공법으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짓고자 하는 사람은 많은데, 그렇게 알려진 곳을 찾다보니 본사는 망했고, 지사들이 명맥을 유지하는 웃긴 모습, 개가 서 있는데 머리가 뭉개진 팔다리만 허우적되는 그걸 뭐라고 정의해야하나? 맨날 집짓는 것을 컴퓨터 조립에 비유한다(어디서 무얼 갔다 비교해) 물론 컴퓨터 조립 기술만 .. 2023.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