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칼1 등산 캠핑 여행 다용도 칼 구입 우리 가족은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캠핑⛺시에는 용도에 맞는 칼이 있어 불편함을 못 느끼고, 타프에 주로 쓰는 캠핑용 로프는 미리 적정한 크기로 재단은 물론 매듭까지 세팅해 놓았기 때문에 칼로 무얼 자를 일이 없다. 그런데 칼은 왜 샀을까? 예전에는 스위스 출장 갔을 때, 직접 사 온 빅토리아 녹스... 짝퉁도 많은 빨간색 다용도 칼. 그때도 쓸데없이 많은 용도의 복잡하고 두꺼운 모델이 아닌 다섯 개 안쪽의 적당히 큰 칼을 차에 두고 다녔는데 가끔씩 정말 요긴하게 썼다. 그런데 자주 안쓰다보니 지난 여행에 칼이 필요해서야 없다는 걸 알게 됐고, 실제로 빅토리아 녹스 같은 칼보다 필요한 기능이 있는 깔끔한 스타일을 하나 장만해둬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아마존에서 우연히 생각과 맞는 칼을 구입했다. 우리가 생.. 2021.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