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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법2

주택을 H빔으로 DIY하는 것이 대세더군요 #1 저는 어떻하면 적정한 가격으로따뜻한 집을 지을까 고민해왔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나름대로, 철콘, 경량목조, 중목조, 한옥, ALC, SIP, 스틸 등 여러가지 건축 방식을 공부하고, 그것들을 장점을 찾아 단점을 보완하고 효율적인 방식을 찾으려 해왔습니다. 제가 만나 본 건추 업자는 다들 한 결 같으셨습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건축 공법만을 알고 그것이 최고다. 이상하죠? 건축주란 분명한 소비주체가 있음에도 그들은 거축주의 말을 듣기 보다 자신의 고집인지 신념인지가 옳다고 내밀죠. 그 이유엔 건축주의 책임도 물론 있습니다. 공부를 안한다는 거죠, 돈을 든 호구. 위의 거친 표현이 죄송하지만, 세상에 떠도는 인식을 보십시오. 건축업자는 사기꾼, 건축주는 호구 이런 말들이 대부분입니다. 카페나 블로그, 유튜.. 2020. 10. 23.
내가 알아본 SIP 건축 드디어 SIP 건축에 대해 씁니다. 우선 SIP를 논하려면 왜 이 자재가 알려지기 시작했는지부터 논해야 겠습니다. 그럼 시작하죠... -------------------------------------------------------------------- 1. 패시브 주택의 대두 전쟁으로 폐허가된 독일은 빠른 시간내, 안정적인 주거를 복구하는 게 가장 시급한 과제였다. 유럽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귀족은 돌로 성을 짓고, 평민들은 나무로 집을 지어서 살았다. 그래서 독일도 나무 쪼가리를 압축하여 생산하는 합판이 싼 자재였고 추위를 피하려고, 스티로폴을 단열재로 하되, 독일 특성상 구조적인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을거다. 각 나라별로 건축 방식이 차이가 나지만, 기둥을 세우고 벽체를 그 사이에 막.. 2020.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