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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Network/Computer

iptime Nas4dual 실제 사용기 (회사 스폰 없는)

by 사라진루팡 2016. 8. 13.

개인 서버를 사용하다 iptime Nas4daul 맘에 들게 나와서 충동구매후 이것저것 주물러 보고 있는 유저입니다.




사용기가 제품을 스폰 받아 작성된 ... 음... 사용기라기 보단 설명서.. 광고에 가까운 것이라

저처럼 구매를 고려중인데 실사용기가 없어서 약간 구입이 망설여 지는 사용자를 위해 작성했습니다.


iptime 은  초보자들도 쉽게 쓸 수 있는 제품을 예쁘게 만드는 회사로 ... 관심밖이었는데.. 어느새 ^^


암튼 그 얘긴 뒤로 하고..


사용기중 광고에 나오는 기능은 여기 말고도 충분히 많아서 패쓰,, 단점과 보완했으면 하는 것과 이런 이런 걸리는 것들이 있으니  구입할때 감안하고 ... 그 정도는 뭐... 괜찮다,, 또는 그건 곤란하겠다.. 등등의 판단에 도움이 되길..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신제품인 관계로 감안하고 쓰고 있음 


Nas4dual  기능중 토렌트는 어떤 걸 설치하거나 플러그인이 아닌 펌웨어의 일부로 기능이 고정되어 있는데,


우선 토렌트를 5개 걸면(제한이 5개더군요. 대부분 그렇지만.. 그래도 설명서에 작은 글씨라도 표시해 주시지.. verify라고 나와서 순간.. 뭐지 했다는) 


토렌트에 트래픽이 전부 할당되는데.. 첨에는.. 오~ 하고 좋아했다가, 엥~ 이건.. 아니다 싶다



트래픽이 남김없이 할당되는 건 좋은데 그 상태에서 다른 서비스를 사용하면 먹통이된다는 거...


예를들어 그 조건에서 ftp 나 미디어 서버 기능을 이용하면,

토렌트에 할당된 회선 트래픽을 적절히 요청된 다른 서비스에 스마트하게 배분하지 않고,


그냥 꿋꿋하게 한번 할당된 트래픽을 꽉 물고 있는다..

제가 회선 약 10M를 쓰고 있는데(사는 동네가 후져서 기가가 안들어 온다는), 

심지어 5개가 3개로 줄면 토렌트 5개에 할당됐던 그대로 3이 나눠 쓰면서, 다른 서비스는 먹통이고 1개로 줄면 토렌트 1개가 10M를 다 잡고 엄청 빠르게 다운로드를 끝내더군요. 그 후엔 언제 그랬냐는듯 각 서비스가 잘 작동하고요.


처음 나스를 켜서 서비스 데몬을 등록하는 상황에 토렌트를 걸었다면 iptv 마저 정상적으로 시청이 불가능할 정도로

네트워크 트래픽 리소스 배분이 정말....^^ 난감한데, 원인을 알아볼려구 해도 확인해볼 수가 없다..

단순히 토렌트 기능의 문제가 아닌듯,


제가 회선을 1개만 연결했는데 (남은 포트가 1개뿐이라) 2개 연결하면 다른가? 혹시?


제가 개인서버를 쓰다 나스로 바꾸게 되다보니.. 울 애들이 갑자기 잘나오던 tv에서 애니메이션이 안나온다는 민원 (?)을 접수하고..... 살펴보니 답이 없음.. 음 적정시간에 잘 배분해서 태스크를 걸어 쓰고 있음


기능중에 하드디스크를 입출력이나 네트워크 트래픽 여부에 따라 하드를 슬립하는 기능이 있는데..

나스를 사용중 20분 이상 하드 입출력이 없는 경우 슬립 모드에 들어가도록 사용중입니다.

야간에 사용을 안하는 지라 꺼놓고 아침에 켜는데

부팅해서 놓으면 한시간 가량 하드디스크가 슬립모드에 안들어가고 무슨 걸 하는지 계속 켜져 있습니다.

서비스를 등록하느랴 처음 부팅시 한동안은 디스크에 액세스가 일어난다는 점은 알고 있습니다.


근데 좀 과하다 싶고 더군다나 사용시 하드 세개중 두번째의 경우는 거의 액세스를 안하는데

마찬가집니다. 혹시나 싶어 네트워크 입출력 기준으로 바꾸어 봤는데, 좀 다르긴 해도 사용중 불규칙하게 하드디스크 슬립이 이유없이 풀리고 액세스를 한동안 한다

서버의 경우 네트워크 연결 상황이라든지 트래픽을 자세히 알 수 있는데

나스는 그런 게 없어서.. 찜찜하네요. 단순히 슬립 기능이 완벽하지 않다가 아니라,

나도 모르게 외부에서 접속이 이뤄진다던지.. 보안쪽 문제가 걸려서요.

아,, 로그상에는 특이사항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장비와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나 프로토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음 펌업때 수정해 주셨으면..좋겠습니다 


나스 끌때,, 분명 시스템은 종료된 것 같은데.. 웹툴상에서 종료 중이란 메세지가 필요 이상 길게 나옵니다.


길어도 엄청 이유없이 길다는 거..


그리고 wol 기능과 관련하여 서버나 나스같은 장비에는 있었으면 하는 기능으로 hp서버의 경우 ilo 라고하여 단순히 원격 on,off 뿐만 아닌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Nas4dau의 경우 파워 버튼이 탈칵 눌러서 반쯤 잠기는 버튼 식인거나,

신형 나스에 wol을 적용 시킬거란 제조사의 질의에 답변 내용을 볼 때,,

당연히 wol 기능이 작동할 줄 믿고,, iptime wol 앱을 설치후 nas4dual 을 등록하고,

켜짐을 눌렀는데,, 신호를 보냈다는 메세지만 있고 나스는 켜지지 않더군요.

Nas4dual은 wol 을 지원하지 않는 장빈가? 하드웨어적으로 불가능한 건지.. 

제조사에 문의 하였으나.. 그냥 건의사항으로 접수하였다는 말 뿐.. 하드웨어적으로 가능하다면 펌업같은 추가조치로 기능을 활성해 주었으면 한다


추가로 opds 서버 기능이 추가됐으면....

시놀** 의 nas 제품과 nas4free 운영체제를 nas들이 지원하는 데

그것보다 iptime 의 깔끔한 인터페이스로 간편하게 플러그인으로 지원해주는 게 ... 욕심인가..^^


마지막으로 제조사가 뭘 추구하는지..   그림책같은 매뉴얼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근데 파워유저들도 조금 배려를 해주십사..돈들어 가니까.. 인쇄해 달라는게 아니고, 그냥 파일로라도..pdf 같은 상세 매뉴얼..  nas 같은 제품 쓰는 분들에겐 좀 답답하지 않나싶어서요.


시스코 장비사면 따라오는 책 같은 거 바라는 게 아닙니다..


쓰다보니 제품이 안좋다..오해를 할 소지가 있어,, 부연설명을 하면..

뭐든지 각격대 성능비라는 게 있고, 그에 상응하는 안정성이 있습니다..


디자인도 포함되구요 예쁘고 깔끔한 디자인과 가격적인면을 고려 하자면 좋은 제품입니다. (이게 쓰면서 생각이 바뀌는 듯 ;;;) 


근데 이젠 저가형 제품만이 아닌 중고가형 제품을 내놓는 시점에서 


좀 더 다양한 피드백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고 다양한 유저층의 비판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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