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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OO시 자가 격리자 지원 물품

by 사라진루팡 2021. 7. 29.

도시마다 다 다르겠지?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 자가 격리 3일째 되는 날

지원물품을 현관 앞에 가져다 놓았다.

체온계와 자가 격리 지침서도 준다더니 그건 안왔네.

시청에 문의하니

일단 식품만 보낸거고. 따로 또 올 거란다.

코로나19 검사엔 음성이  나왔어도 확진자와 비슷한 시간에 같은 공간에 있었다면 자가 격리 2주를 해야한다.

가족 모두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이 전부 음성.

자가 격리자는
해제전 검사도 다시 한번 받아야 하고.
번거롭지만, 어려운 시기에 국가 지침을 잘 따라야 이 모든 것을 빨리 끝내게 되겠지.

자가 격리 지원품

주니 고맙게 받지만,

어렵게 사시는 분들께는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야 안줘도 타격이 크지 않은데, 하루 벌어 사시는 분들껜... 곤란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점점 확진자가 늘어나던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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