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lectronic&Network/Computer

Install SQL.. & Management

by 사라진루팡 2010. 1. 29.
Database 를 만져본지가 언제던가..

재작년말에 시스템이 들어왔을 때도, 오라클 디비.. 슬쩍 보기만 하고 구경도 안했다.

귀찮고, 이젠 나와는 관계없는 것처럼 느껴져서.. ^^;;

예전에 컴퓨터란 것을 배울 때, 늘 그런 생각을 했었다. 결국 나중에는 디비 싸움이 될 거라고, 컴퓨터가 연산을 위한 처리 장치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지식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막대한 힘을 보여줄 것이라는,

그래서 디비를 좋아했었기도 했는데,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인스턴스며, 스키마며.. 그 땐 참 그 놈의 개념 자체가 짜증이었는데.. 그런 단어를 들어본지도 십년을 훌쩍 넘어 이십년 즈음으로 달려가고 있다.

^^;; 어쩄든, 간만에 디비를 만져볼 일이 생겼다.
예전엔 별다른 관리툴 없이 그냥, 커맨더상에서 쿼리를 입력하면서 썼던 것 같은데, 요즘은 다양한 관리툴이 나와있다.

오라클이나 MSSQL은 유료다 보니, 잘 접해보지 않은 MySQL.. 이건 리눅스로 작업할 때 게시판 보드 쓰느랴 간단한 셋팅 몇 번 해본게 다였던 것 같다. 환경파일 설정하고, 또 제대로 되지 않아 데몬을 몇 번씩 죽였다.. 살렸다를 반복했던 기억이 있는데, 나름 많이 발전한 모습이다.

MySQL 을 설치하고, 자바도 개발버전을 설치..

MySQL 관리툴도 설치하고 나니, 기억도 나지 않는 예전 기억을 더듬을 필요도 별로 없다.
MSSQL을 썼던 것처럼 그냥 디비 커넥션도 클릭 한 번으로 되고, 디비 생성도 간단하다.
디비 생성에 필요한 환경설정도 다운드롭 메뉴에서 모두 선택이 가능하다. ㅋ~

사용해보니 5.* 버전(현재 공개해 놓은) 과 6.* 대 버전(알파)의 차이가 좀 크게 나는.. 아직은 좀 성능면에서 떨어지는 데이터베이스지만, 개인이 그냥 평범하게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것 같다.

또 관리툴도 무료인 경우가 많고 ^^;;

디비를 생성하고, 쿼리 스크립트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각각의 테이블을 자동으로 생성해 밀어넣었다.
다국어 시스템만 주의하고, 언어별 코드 체계만 맞춰주니.. 별다른 골치아픈 셋팅 없이도, 한 번에 들어간다.
뭐.. 처리 응답시간도 예상보다 훨씬 좋다.

^^*

이 참에 디비를 제대로 한 번 써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근데, 어따 쓰지? 웹보드라도 하나 만들까? ㅋㅋ
SI 라도 하나 해 보고 싶다는 얼토당토한 맘이.. ^^ ㅋㅋ


** 관련 자료 정리해 놓은 블로그를 찾았는데, 에이.. 트랙백 시스템이 또 엉망이다.~
    그냥 링크를 연결해 둔다~ http://eknote.tistory.com/116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