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이 불여일견이라,
보여 드리고 시작하죠 ^^
위에 보시는 것은 간단한 우리집 어시던트 화면입니다.
Homeassistant 란 컴퓨터(또는 서버)에 설치하여 홈 오토메이션, 즉 자동화를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무료고 성능은 막강하죠.
우리집껀 아주 초간단하지만
어느댁은 ^^
화려(?)한 분도 계시고 복잡하죠.
주로 복잡한 분들은 싼 중국 장비를 많이 쓰시거나(폄하하는 게 아님. 오히려 저렴하게 잘 쓰시는 거죠) 각종 쎈서를 많이 쓰시는 분들입니다.
자.. 설명을 드리자면 간단한 우리집껄로...
우리집은 간단히 세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스위치와 플러그, 그리고 팬이죠.
제가 이걸 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기에 등록된 모든 제품이 중국산이죠. 우리집도 아래 그림처럼 다양한 기능을 쓰면서도 간단한 이유는 알렉사가 직접 지원하는 제품이 많아 구태여 홈 어시던트에 등록할 필요가 없는거죠.
스위치 종류들은 각종 등기구 입니다.
깜짝 놀라실 말씀을 드리자면 우리나라는 등을 켜는데 +,- 선 두 가닥을 씁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중성선까지 세 가닥으로 구성되야 하는데, 그냥 잘라내는 거죠.
이게 무슨 소리냐 하실텐데.. 좀 오래 되지 않은 아파트라면 안방 등은 리모컨으로 끄고 켤 수 있을 겁니다.
뜯어 보시죠. 세 가닥선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전기 기술자들이 모르느냐.. 정기적인 과정을 통해 배웠다면 다 아시죠. 그런데 잘라내는 거죠. 배선비 아끼시느랴고..
그래서 멀쩡한 것을 삐꾸로 만들었고 우린 모두 +,- 만 알고 있죠.
이쯤하고..
스위치를 IOT가 되는 걸 달아야 겠는데 세계를 다뒤져도 =,- 두선만으로 가능한 게 중국 어느 회사 것 뿐이라..
아, 우리나라엔 나와요. 가격이 사악하죠.
그래서 그 스위치를 사용하려면 어쩔 수 없이 알렉사와 스위치를 연 결 시켜주는 작은 허브가 필요하고 그 허브를 컨트롤 할 수 있게 해주는 게 홈 어시던트란 소프트웨어죠.
우리집 같은 경우 알렉사와 작동해야 하는 장비가 많아 직접 연결되어 홈 어시던트 없이 작동합니다.
그럼 그 다음인 플러그..
이것도 다들 잘아시는 브랜드 샤오미 IOT 를 쓰기 때문에 등록을 시켰죠.
매일 두시에 모든 전원을 차단하고 여섯시에 켜지죠.
물론 그 사이에 필요하면 "턴 온 멀티탭"하면 언제든 켜지고요.
그리고 세번째 팬 파트
이건 보시다 시피 샤오미 공기청정기입니다.
우리집은 이렇게 가성비에 따라 혼합해서 쓰기 때문에 단촐합니다.
나머지 로봇청소기라든가.. 티비라든가, 음 아.. 필립스 휴 전구 같이 IOT를 장비들은 대부분
바로 알렉사에서 디바이스로 명령을 전달할 수 있어서 저기엔 등록하지 않았죠.
오늘 홈 어시던트를 소개해 드린 건 IOT 구축비용이 너무 비싼 게 아닌가 생각하시는데
몇가지만 아시면 구축이라고 할 것도 없이 쉽고 비용도 얼마 안든다는거죠.
예를 들어 등을 IOT로 만든다고 할 때 전구 자체를 필립스 휴 같은 전구를 써 직접 알렉사나
구글 어시던트가 명령을 내리게 하는 방법이 있고, 아니면 스위치를 바꾸고 전구는 일반 전구 그대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겠죠.
차이점은 전구를 바꾸면 전구색을 6500가지 색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게 차이겠네요. 디밍 (밝기 조정)이랑.
^^ 머리 아프실까봐 여기서 마침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