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건은 여자인 우리도 예전부터 자주 쓰는 편리한 공구(?)중 하나였다.
주로 투명한 플라스틱(?)을 녹여 원하는 것에 접착시켜주는 툴.
싸구려 글루건만 쓰다,
이번에 세일하는 곳이 있어, 무선 형식 형태의 예쁜 것이 있어 장만.
HOTO 브랜드가 전동드라이버 등 소형 공구에 많이 두각을 나타내는데, 샤오미 자회사란 말도 있고 별개의 회사란 얘기도 있는데, 우리에게 그 딴 게 중요 할리가. ^^
이쁘고 내구성, 품질만 좋게 나오면 미국 시장에 나오던 중국시장에 나오던, 유럽, 일본 아무데나 쌍 곳에서 구매해온다.
요즘 11번가의 아마존 협약을 좋다하시는데,
물건이 많지 않다. 다른 나라처럼 별도의 아마존을 만들 일이지, 짝퉁 아마존이 뭐냐!
뭐 필요하신 거 싸게 들여오시면 잘하시는 거고, 우리도 구입할 게 있어 기웃거려봐도 필요한 건 하나도 없어 아마존 직구(아마존에서 배송도 해준다)를 이용하고 있다.
다시 이 제품 얘기로 돌아와서
보시다시피 코드리스.
이게 얼마나 큰 차인 줄 안다면, 그것만으로 값을 치를만하다.
전동공구는 코드리스는 당연해졌고 브러쉬리스 제품만 쓴다.
글루건은 힘을 많이 받지 않는 곳에, 접착제 같은 걸로 어설프게 말고, 플라스틱 땜질을 한다고 보면 된다.
순간 고화력으로 글루스틱을 녹여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은 어쩔 수 없이 유선으로 전기를 공급받아야 했지만, 최근 배터리 용량의 증가로(이 제품의 경우
2021 mAh 리튬 배터리 장착-제조사 주장) 가능해진 것 같다.
충전 방식도 요즘 통일된 유선 방식인 C타입.
사실 제품에 포함되는 소모품은 안 사는 편이다.
비싸게 팔거나... 품질이 떨어지거든.
그런데 이번엔 글루스틱을 옵션 최대로 주문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할인받을 수 있는 가격이 있는데, 몇 달라 모자랐기 때문에, 글루스틱을 포함하면 그 윗 단계 할인 적용이 가능해서, 글루스틱은 공짜로 받는 셈이 되길래 옵션 풀로 추가...^^
글루스틱이 칼라풀로 올 줄은 몰랐는데,
받아 테스트용으로 써 보니 이쁘더라고, 일반 글루스틱은 고정이 필요한 데다 쓰고 컬러 스틱은 어울릴만한 곳이 좋겠어서 구분해서 쓰기로, 배터리 용량이 제법 되지만 중국 제품은 뻥 스펙이 있으니 한번 길게 쓰면 반드시 충전해놔서 리튬 전지를 오래 쓰도록 관리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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