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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ness&Exercise

10kg을 감량했다..

by 사라진루팡 2009. 9. 4.

흠..

몸무게가.. 일정수준[?]을 넘고는.. 내려올 생각이 없는 것 같아서..

그리고, 또.. 한 가지 이유는.. 아침에 잠을 너무 일찍 깨서..

아침 운동을 시작했다..

뭐.. 아침 운동을 첨 해보는 것도 아니고.. 몇 년전에도 스쿼시를 했었는데.. 아무래도 그 땐 운동량이.. 부족했나 보다..
(나름.. 땀 뻘뻘 흘리며 했는데.. 별로 체중이 줄 지는 않았었다..)

암튼..

이제.. 시작한 지.. 2개월 가량..

몸무게는.. 10킬로 가량.. 내려갔다..

뭐.. 굶는 것도 아니고, 세끼 다 꼬박꼬박 챙겨 먹고, 닭가슴살이나 고구마니 하는 것들을 달고 살지 않는다.

계절 과일도 실컷 먹었고, 저녁식사후엔.. 디저트로.. 과일을 아직까지 잘 챙겨먹는다..

물론 밤 9시쯤까지도 ^^;;

결국.. 뭘.. 어떻게 했네.. 마네.. 이런 건.. 별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저녁 6시 이후엔.. 물도 먹지 말라고? 난.. 그 시간에 퇴근도 못하는데?

물? 목마른데.. 그럼 참으라는 건가?

그래도 막무가내로 하진 않았다..

나름대로 과학적인 방법..

대명제.. "input 이.. output 보다 적으면 되는거다", 결국 "output > input" 이면 되는 거고..

먹는 걸 줄일 수 없다면.. 먹는 것보다.. 많이 운동하면 된다..

아침에.. 조깅을 했다.. 출근을 해야 하니까.. 1시간 정도만..

처음엔.. 걷는 것도 무릎이 아프더니.. 하루 이틀 파스 붙이고.. 버텼더니..

지금은 뛰어 다닌다.. 한.. 5킬로 이상 될 듯한데.. 걸으면 1시간 반 가량.. 뛰면 한시간 가량 걸린다..

아.. 물론 준비 운동하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그리고.. 저녁에도.. 같은 코스.. 한 번 돌아 주시고..

집에.. 퇴근하면.. 늦은 저녁을 먹고, 과일 먹어주시고.. 잠자리에 일찍 든다.. 새벽에 일어나야 하니까..

둥둥맘도.. 내가 시작한 지 한 달쯤 지나.. 자극을 받았는지.. 운동을 시작했다.. 한 5-6킬로 빠졌다지?

결국 누구나 되는 방법이라는 소리다.

1. 아침, 점심, 저녁을 다 챙겨 먹는다.

2. 운동을 하되, 운동 같지 않은 운동 하지 말고(깨작깨작) 억지로 운동하지 말 것..

3. 1주일에 한 두번은 쉬어주되.. 쉬어도.. 적당히 몸을 움직여 주면서 쉴 것..

4. 1주일에 한 두번은 먹고 싶은 걸.. 충분히 먹어라(뭐.. 배터지게는 말고), 너무 먹지 않으면 그런 음식을 대했을때 무너질 수도 있단다..(난 잘 모르겠다)

뭐.. 이정도면 되는 것 같다..

요즘은 몸에 탄력이 줄어드는 것 같아..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흠..

솔직히 런닝머신 타는 건 너무 지루하다.. 그래서.. 하기 싫다.. 또.. 그래서 왠만하면 안한다..

웨이트 트레이닝도 예전엔 참 지루했다..근데.. 지금은 재밌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고..

아.. 퇴근 시간이네.. 운동하러.. 가야지..

오늘은 좀 피곤하니까.. 간단하게 몸만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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