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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Network/Computer

윈도우즈 불필요한 앱, 기본 앱 지우기

by 사라진루팡 2023. 3. 15.

파워 쉘

시놀로지 강좌를 기다리셨을 분들에겐 죄송하다.

 

오늘 컴을 쓰다 화가 나서....

 

나같은 분이 계시겠다 싶어 시간내 쓰는 포스팅이니... 이해바람.

 

난 컴퓨터와 서버급의 디바이스를 꽤 많이 보유하며 사용하는 사람이다.

 

주변 사람들은 말한다.

 

"야! 네 컴퓨터는 깨끗하다? 바탕화면도 그냥 검은 색?, 아무리 전문가라지만 어째 삼십년 가까이 고장 나는 걸 못봤어!"

 

(음... 난 컴퓨터 전문가는 아닌다. 아닌 것 같다. 특히 요즘 자주 내가 컴맹임을 느끼니)

 

그래도이 분야..울 회사에서는 둘째 가라고 안하는 파워 유저다.

 

새는 말을 부여 잡아오면, 많은 장비! 내가 쓰는 컴은 깨끗하고 고장이 안난다?

 

이 말은 컴퓨터 장비들을 매일 같이 정비하고 필요하면 청소하고 쓴다는 거다.

 

요즘은 손대는 게 많아 개인 컴에는 몇 줄의 아이콘이 꺼내져 있다.

(뭘 써야겠는데 설치하긴 싫고 그래서 포터블을 쓰자니 그걸 실행 시킬 아이콘이 필요한거다)

 

예전처럼 대부분을 인스톨 방식으로 출시할 때는 업무 컴엔 휴지통포함 4개의 아이콘만 있었다.

 

자.. 내가 늘 컴들을 정비하고 지낸댄지? 그러면 당근 운영체제 업데이트는 필수이다.

간혹 너무 빨라 엿먹은 적이 있을정도로..

암튼 최근 업데이트 후 생전 안하는 Xbox 게임 창이 이유없이 뜬다.

처음엔 내가 마우스로 스쳐지나갔겠지 했는데, 아니 아무 짓을 안하고 놔둬도 PPL처럼 Xbox가 광고처럼 올라온다.

 

흠..

예전엔 결벽증이라 할만큼 내컴엔 내 허락없이 있는 건 다 지워냈는데, 나도 나이 먹고 귀찮고 해서 놔두고 그냥 썼더니 이런 사태가...

 

마이크로소프트도 PPL을 하는 시댄가? 씁슬하다.

 

그래서 맨 위에 그림-파워쉘을 띄워놨다.

쉘이란 유저가 디바이스랑 대화하는 루트다.

 

윈도우란 운영체제를 통해서가 아닌 유저의 의사를 커맨더(명령어)로 직접 전달하기에 컴이 옵션까지 세세하게 자기의 마스터의 뜻을 받든다.

 

오늘의 내 뜻은 "안 쓰는 앱 지우자"다.

 

먼저 이름부터 파워쉘을 거기에 관리자로 실행이라는 권능을 하나 더 추가해 실행시킨다.

 

윈도우 틈으로 검은 창에 프롬프트가 컴뻑이며 명령을 기다린다.

 

"Xbox게임 다 지워"

 

"Get-AppxPackage -AllUsers *xbox* | Remove-AppxPackage"

 

엔터키와 동시에 푸른 빛이 돌며 명령을 수행하고 다음 명령은? 하고 껌뻑이는 프롬프트.

 

일단은 발에 걸린 것만 치우고 "Exit"

 

"Get-AppxPackage -AllUsers *지우고자 하는 앱* | Remove-AppxPackage"을 파워쉘에 관리자 권한을 입혀 무적(?)으로 실행하면 된다.

 

아..

근데 앱들 이름을 모르겠다고?

 

참.. 앱이 무슨 악령도 아니고 이름을 알아야 한다니..

 

"Get-AppxPackage | select Name, PackageFullName | Format-List"

이렇게 치면 앱 이름을 볼 수 있다.

 

패키지 네임이 필요하시면

"Get-AppxPackage |Select Name, PackageFamilyName"로 보시고 고르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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