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로 나눠 쓰는 점 이해 바란다.
요즘 하도 바쁘다보니...
1) 한전과의 소송 준비
2) 기존에 낸 시청 민원 관련 시청 요구사항 응하기
3) 동쪽 마당 확장 공사 계획
등등 바쁘다.
그래서 워터픽 수리 관련 글이 둘로 나뉘었다. 기다리신 분들께...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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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 듯 워터픽의 구성은 단순하다..
분해해 보니, 해외판이라서 다를 뭔가가 보이질 않는다(사견임)
어쨌든 바닥으로 돌려 나사를 풀러야 분해된다.
우리껀 전원 자체가 안들어 오는 증상었는데, 딱 봐도컨덴서 계열의 부품이 터진 게 보인다.
아마 국내 A/S 도 증상을 듣고 무슨 부품이 고장 났는지 알았을거다.( 사견임)
부품은 부품 자체에 써 있는데 중국산이다.
우리나라에서 검색해 봐도 수두룩 하게 나오지만, 그것들 모두 중국에서 파는 걸 돈 몇 만원 붙여서 국내에 들여와 파는 거다.
나도 빨리 수리하고 싶은 마음에 옥* 에 올라 있는 부품을 주문했는데, 다음 날 배송한다던 업체가 '개인통관번호'를 묻고 1~2주는 걸려야부품을 받을 수 있다길래 고객센터에 과장광고 등으로 신고하고 끝냈다.
전원 관련 부품을 니퍼 등으로 끊어낸다.
다 끊어낸 고장난 부품은 같은 색 케이블을 이어주면 되는거다.
방법은
1. 열수축 튜브를 사용하여 케이블늘 고정하는 방법
2. 케이블 고정 튜브(두가닥의 케이블을 꼬아 넣고 니퍼같은 걸로 힘껏 찝는다)
3. 두가닥 케이블을 양쪽에서 한자리씩 꽂아놓고 닫으면 되는 제품도 있다.
내 경우는 모든 접속자가 다 있으나 그동안 안써 본 2번 케이블 고정 튜브를 사용했다.
자.. 다 연결했으면
케이블들을 잘 정리해 케이스 안쪽에 넣는다.
다 넣었으면 풀러뒀던 전원 케이블을 얇은 작은 타이로 정리하고 제 자리에 고정 시킨다.
플라스틱 녹색 회로판을 전원 부품 뒷편에 끼우는 자리가 있으니 대충 테잎 같은 걸로 고정하지 말고 제자리에 끼워 넣어움직이지 않도록한다.
위 뚜껑을 제자리에 위치 시키고 원래대로 풀었던 나사를 고정하면 수리는 모두 끝난다.
똑같이 따라 하셨으면 새것처럼 수리가 되었을거고 해외직구품이라 부품이 달라 수리가 안된다는 얘기는 우수운 얘기라는 걸, 해외에서 싸게 사오는게 배가 아파 국내 제품을 재구매하길 바라는 얋은 상술이라는 것.
부디 이 포스팅이 많은 분들게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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