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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 direct purchase

워터픽(Waterpik) 해외직구 제품 수리(1)

by Black Arsene Lupin 2024. 6. 25.

나는 공대를 나왔고 우리집엔 대부분이 해외직구 제품이다.

왜냐하니 공산품은 성능이 모델로 정해지고 필요한 순간에 제일 저렴한 곳.

우리집은 아마존, 알리 같은 알려진 몇 군데가 아닌 독일 어느 자전거 전문점, 집을 지을 땐 미국의 라돈 차단막을 그 생산자와 흥정하고 그냥 전공인 컴퓨터 시큐리티 차원에서 "너네 쇼핑몰 어떤어떤 취약점이 있어"하고 알려줬다가 물건을 싸게 사고 악세사리를 선물로 받기도 했다.

우린 글로벌 쇼퍼다.

우리같은 사람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시대에 뒤떨어져(사견임) 해외직구품에 대해 로컬워런티를 적용해 유상으로도 서비스를 해주지 않는 쪼잖한 브랜드(A/S)다.

참다 참다 우리도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로 했다.
우리가 스스로 고치는 사진과 부품을 공개하면서 그 브랜드의 거짓말과 난감한 상황을 고칠 수 있게 도와줄거다.

일단 대부분은 부품의 고장으로 부품은 우리나라에서 파는 전문점도 있고 외국에서 구할 수도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 고칠 것은 "워터픽(WaterPik)이다.

수리가 끝난 워터픽

 

워터픽은 이번에 열어보니 부품이 딱 세가지다.

1. 물을 뿜어주는 모터
2. 모터를 돌리는 파워(전원)
3. 그리고 이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회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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