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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 direct purchase/Occidental Goods

서바이벌 게임총과 베스트(조끼)

by 사라진루팡 2021. 6. 30.

어린이날 이번엔 뭘 사 주나 고민하다가 눈에 띈 제품

 

우리도 어렸을 때 TV에서 물감이 들어 있는 탄으로 서로를 쏴 서 즐기는 서바이벌 게임을 하고 싶었는데,

그 당시엔 그게 비싸고 여건이 안돼 그런 게 있구나 하고 넘어갔었다.

 

요즘은 해외직구를 많이 하지 않는 편인데,

 

이건 우리 애들에게 꼭 경험해 주고 싶은 제품이었다.

 

서바이벌 게임용 총과 베스트(조끼)

눈치채셨나?

 

세상 참 좋아졌다.

 

물감이 묻어나는 방식도 아니고, 같은 색으로 가슴 표식을 달고, 권총에서 빛이 나가는데, 레이저는 아닌 듯 눈에 이상이 없으니까.

 

처음 시작 시 2:2 세팅을 하면 두 명씩 짝을 맺어 작동하고, 각자 플레이면 네 팀으로 작동한다.


먼저 가슴 표식을 착용한다.

 

자기가 고른 총과 색깔이 같은 가슴표식 선택

자신이 고른 색과 같은 색상의 표식을 가슴에 다는데, 조끼처럼 입으면 가슴과 배 사이에 표지판(?)이 고정된다.

 

공격용 총

총은 쏠 때, 사격음이 레이저 총처럼 크게 난다.

 

총은 단발, 연발, 산탄총 등 여러 가지로 조정할 수 있고 각각 특징이 있다.

 

가슴 표식을 가리는 것은 반칙이란 걸 플레이어들에게 인식시키고 흩어져서 게임을 시작한다.

 

우리 아이들이 아파트 놀이터에 나가,

 

서바이벌 같이 게임을 시작하였는데, 둘째 녀석 친구가 자기도 해 보고 싶다며 둘째를 조르고, 막내 태권도 도장 친구가 자기도 하게 해 달라 하여, 첫째 녀석이 심판을 보고 네 개를 모두 쓰며 놀았는데, 나중에는 놀이터에 나온 아이들이 그 부모님을 통해 부탁을 해 와, 우리 아이들 팀을 고정으로 한 번에 두 명씩 돌아가며 재밌게 놀았다며 6시가 조금 넘어 들어왔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는 벗지 않고,

얼마나 뛰어다니며 놀았는지, 다 들 신기해하며 우리 집 아이들이 나갈 때마다 총을 가지고 나오라고 친구들이 조른다. ^^

 

큰 박스에 가지런히 정리된 총과 표지

시기가 시기인 만큼,

 

다 놀고 들어 오면 부모가 해줄 일은 알코올 수건으로 알코올을 듬뿍 묻혀 전자 장치 쪽에 알코올이 닿지 않도록 꼼꼼히 닦아, 같은 색끼리 (알코올은 금방 마르니까) 봉투에 넣어 가지런히 큰 박스에 넣어둔다.

 

한 두 번 우리가 하는 걸 보더니, 놀고 들어오면 스스로 꼼꼼히 닦고 정리를 둘째가 한다. 막내는 옆에서 누나 따라 흉내만 내고..^^

 

계속 가지고 나가면 피곤하다고, 요즘은 농구공, 축구공만 들고나간다. ^^

 

아이들도 우리도 만족하는 장난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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