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G시리즈 마우스를 2개 주로 쓴다.
G602 G604.
하나는 데스크톱.
또 하나는 노트북.
써보고 마음에 들어 다시 사려니, 신형이 나왔길래 재주문 시엔 신형으로 구매했는데.
신형은 써 보니, 고질적인
1. 왼쪽 클릭 시 더블 클릭
2. 휠이 너무 가벼워(?) 되돌아오는.
말했듯 우린 슈퍼유저이기에 마우스 직접 수리는 별로 어렵지 않다.
우리가 우리를 슈퍼유저라 칭하는 게 거슬리신다면 ^^ 겸손한 표현임을(짧게 쓰려고) 감안해주시면..^^ 하하!
되도록 부품 교체는 고장 나지 않는 한 하지 않는다.
더블 클릭이나 휠이 너무 가벼운 것은 분해해, 부품에 부하를 걸어주면 된다.
분해는 어렵지 않은데.
기능이 많은 만큼, 분해할 것이 많을 뿐이다.
분해 후
휠과 클릭 버튼에 접착 성분이 약한(?)것을 발라주면 된다.
휠은 만족스럽게 개선됐으나, 왼쪽 더블 클릭은 완벽히 맘에 들만큼 개선되지 않았다.
분해해 보니 클릭 버튼이 너무 작아서, 대체적으로 부품 교환을 추천한다.
분해해 보니 그렇게 추천하는 이유를 알겠는데 쓰다 맞는 마우스 부품이 나오는 게 있으면 그 때나...^^
어쨌든 지금 정도의 개선만으로도 쓸만해졌다.
주의 : 접착 성분은 접착제를 그냥 쓰면 안 된다.
젤 괜찮은 건 목공용 하얀색 접착제.
오공본드는 짜서 말리되 발릴 만큼만 유동성이 있어야 한다.
풀을 쓰고 싶으면 풀을 되게 되도록 만들어 사용하고 순간접착제는 마우스 날려 먹기에 좋으니 고수가 아니면 쓰지 말 것
공통 주의점은 최소한의 양만 쓴다.
케이스는 노트북 가지고 다닐 때,
필요할 만큼 기능 설정이 전문가용이라 필요에 의해 구매
전체적인 모양은 깔끔. 맘에 듦.
내부 쿠션은 보고 고른 거라서, 상태 확인만 하면 됐다.
쿠션은 너무 무르지도 딱딱하지도 않은 게 돈 값을 한다.
아 참. 구매처는 아마존.
11번가 짝퉁 아마존 말고 진짜 아마존 직배송. 일주일 걸렸음.
이러면 배대지 망할 듯.
그리고 포터블엔 젤 중요한 게 지퍼와 손잡이.
내구성 좋은 잘 만든 케이스다.
게임은 전혀 안 하면서 마우스가 중요할 정도면 실력자이실 테니 하나쯤 있어야 한다.
우리도 없이 지내고 뽁뽁이로 돌돌 말아 다녔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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