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전신 운동이된다는 로잉 머신.
그런데 저렴한 모델들은 그저 잡아 당기는 거다.
진짜 로잉머신은...
몸이 움직이고 내 노저음 뒤에 파도 소리가 들려야 하지 않을까?
예전에 드라마에서 악당 재벌이지만 비슷한 걸 본 적이 있었다.
노란 색 둥근 통에 물을 가득 넣고,
가운데 손잡이를 당기려면 의자가 움직이고,
끌어 당기면
파도소리와 함께 의자가 후진한다.
그저 그런 것 같아도 물때가 끼지 않도록 약품 처리를 해주고, 노란색 둥근 바퀴(?)를 잡아당기면,
바퀴가 물레방아처럼 통속에 들어 있는 물을 세차게 회전 시킨다.
마치 노를 젓고
그 노에 파도가 부숴지는 소리를 연상시킨다.
가족들도 대만족이다.
많은 로잉머신이 있지만 기본을 잃어가는 ...
왜 로잉머신이라도 선호할까하는 마음을 잊고 만드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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