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필요한 걸 고르랄 때, 거치대를 고르기에...
드레멜이 큼지막해,
쓰다 팔아프면 걸어야겠다고 단순히 생각했다.
그리고는
WORX에서 나온 작은 공구가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두 종류 모두를 사 주려했다.
그랬더니..
이걸 보여준다.
이걸 보니 구태여 작은 WORX 장비는 필요치 않은 거다.
이름 있는 정품엔 이런 것이 좋다.
주변 기기들이 정품이 필요할만한 것을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것까지 출시한다.
장바구니에 WORX 물품을 두 가지나 담아놨는데, 그건 드레멜을 쓰지 않고 비슷한 작업을 잠깐 해보고 싶을 때, 사용하는 일종의 짝퉁인 것이다.
액션 캠에서
고프로처럼 정품으로 인정되면서 제1브랜드는 그만큼의 힘(?)을 갖는다.
그 뒤로 아무리 유명한 브랜드가 나와도 그건 짝퉁일 뿐 이미 일가를 이룬 것을 뒤집을 순 없다.
간혹 그런 일이 있긴 하지만 드물다.
그게 첫 번째로 아이디어를 낸 첫 번째에 대한 업계의 존중이고, 사람들의 존경과 믿음이다.
DJI 같은 중국 브랜드가 드론 부분에서 인정을 받았듯, 중국이란 나라의 신뢰가 바닥인 점을 생각하면.. 참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에 DJI는 1브랜드 자리를 유지하기 어렵다.(사견)
우리도 현재 짐벌은 DJI가 1브랜드이고 믿을 수 있기에 사서 잘 쓰고 있다.
그런데 OM5가 예상했던 대로 나왔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약간의 경량화, 배터리는 반토막, 그리고 결속시키는 것을 동정 모양을 포기한 모양이다. 그래서 OM3과 OM4 SE(OM4에서 동그란 결합자석툴과 일부 액서서리가 제외된 버전)이 역주행하는 추세다.
중국 브랜드의 수성은 아직 시기상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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