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독일에서 구매한 자전거 거치대가 도착했다.
부분적으로 긁힌 자국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 그대로다.
뭐야 거치대가 이렇게 컴팩트할 수가.
내가 이모델을 선택해서 독일이란 먼 나라에서 직구한 이유.
이 모델은 자전거, 그것도 무거운 E바이크, 전기자전거를 거치하고도,
뒷문을 열수 있도록 자체가 옆으로 폴딩된다.
그뿐 아니라 보관시에는 컴팩트하게 접어진다.
보이는대로 자전거 거치 부분이 안쓸 땐 가운데로 접혀 전체 크기에 1/2정도로 작아진다.
펼거 다펴고 여느 자전거 거치대 처럼 장착하고 보니 더욱 멋지다.
3대를 거치할 수 있고, 뒤에 보이는 발판을 밟으면 틸트 (자전거가 90도로 눕혀진다고 생각하면)된다.
브레이크 등은 견인 차량과 동일하게 작동한다.
그건 견인장치에 달려 있는 전기장치 연결선 덕분인데,
브레이크 등외 방향지시등도 동일하게 들어와 후미에 혼선을 주는 일 따윈 없다.
모두 펼치면 평범한 거치대 모습.
이렇게 사 온 이유가 뭘까?
국내 수입사들이 직구한 것보다 ^^;
실제 틸트 기능 없는 모델을 국내에서 사려 했는데 거의 백만원. 독일에서는 40만원 선. 내가 사온 것도 50만원 선이다.
물론 배송비가 저 크고 무거운 걸 항공으로 들여오니 제품가격에 반.
관세 물고 다 해도 백만원이 조금 빠진다.
기능이 다 들어간 모델임에도...
그게. 유럽은 외국에서 사가면 VAT를 당연히 빼준다.
그러니 그걸로 관세 내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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