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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Animation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

by 사라진루팡 2021. 10. 4.

수입사 애니맥스 브로드캐스팅 코리아는 10월 20일 스페셜 극장판의 첫 번째 편인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을 극장판으로 개봉한다 

포스터

이번에 개봉하는 스페셜 극장판 ‘남매의 연’은 TV 시리즈 시즌 1을 압축하는 내용이다.

 

스페셜 극장판은 2019년 일본 TV에서 방영된 시즌1을 편집한 것으로 총 3편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편인 '남매의 연'에 이어

‘귀멸의 칼날: 나타구모산 편’,

‘귀멸의 칼날: 주합회의·나비저택 편’이 연이어 개봉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남매의 연’은 이야기의 시작점 남매 탄지로와 네즈코의 서사를 다룬다.

 

오니(혈귀)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은 탄지로가 유일하게 살아남았지만, 오니(혈귀)로 변한 네즈코를 위해 혹독한 훈련 끝에 귀살대 대원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따라간다.

이후 개봉하는 '나타구모산 편'은 현귀 처치 임무를 맡은 탄지로와 친구들의 모험을,

 

'주합회의·나비저택 편'은 네즈코와 함께 훈련을 통해 성숙해져 가는 탄지로의 성장기를 그린다.

 

그러므로  ‘귀멸의 칼날’이 무한열차 편까지를 다 보았다면, 이미 본 내용일 가능성이 크다.

‘귀멸의 칼날’은 일본의 인기 만화가 고토게 고요하루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탄지로가 사람을 잡아먹는 오니(혈귀)로 변한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다양한 혈귀들과 싸우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개봉했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은 국내 누적 관객 210만여 명을 동원했다 알려져 있으나 코로나로 인한 극장과 같은 다수 밀집 장소를 피하는 경향 때문에 이후 출시된 DVD 등 영화 파일 등으로 접한 수가 훨씬 많을 것이다.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약 600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한다.

 

전에도 언급했듯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3000억 원대의

일본 영화 역대 최고 흥행 수익이었던 것을 두 배나 뛰어넘은 것으로 대단한 흥행을 하였으나,

 

이번 극장판들은 이미 단편으로 국내에서 특정 매체를 통해 볼 수 있었고, 무한 열차 편까지는 4K 영상으로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라,

 

작품을 리스펙 하는 팬들을 위주로 관람할 것으로 예상돼 큰 흥행 기록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일본 후지 TV로 방영될 후속 내용인 방송분과 '귀멸의 칼날 : 유곽'편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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