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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Action

공조2: 인터내셔날 감상

by 사라진루팡 2022. 10. 29.

영제 : Confidential Assignment2: International

개봉 2022.09.07
장르 액션/코미디
국가 한국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29분

포스터 (누르면 커져요-원본)

남한으로 숨어든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새로운 공조 수사에 투입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수사 중의 실수로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됐던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는 광수대 복귀를 위해 모두가 기피하는 ‘철령’의 파트너를 자청한다.

이렇게 다시 공조하게 된 ‘철령’과 ‘진태’!
‘철령’과 재회한 ‘민영’(임윤아)의 마음도 불타오르는 가운데, ‘철령’과 ‘진태’는 여전히 서로의 속내를 의심하면서도 나름 그럴싸한 공조 수사를 펼친다.

드디어 범죄 조직 리더인 ‘장명준’(진선규)의 은신처를 찾아내려는 찰나, 미국에서 날아온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이 그들 앞에 나타나는데…!

아직도 짠내 나는 남한 형사, 여전한 멋진 엘리트 북한 형사,
그리고 FBI 소속 해외파 형사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그들의 짜릿한 삼각 공조 수사 이루어 진다.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 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현빈, 유해진의 유쾌한 케미로 강력한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며 781만 관객을 동원, 2017년 설 연휴 극장가를 강타했던 <공조>가 확장된 재미와 스케일 그리고 한층 짜릿한 액션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과 남한 형사 ‘강진태’,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 수사 이후, 새로운 임무를 띠고 남한을 다시 찾은 북한 형사 ‘철령’과 광수대 복귀를 위해 ‘철령’과 두 번째 공조 수사를 자처한 남한 형사 ‘진태’.

5년 만에 반가운 재회를 하게 된 ‘철령’과 ‘진태’의 물오른 수사 호흡은 <공조> 시리즈만의 놓칠 수 없는 중심축이고 여기에 미국에서 날아온 해외파 형사 FBI ‘잭’의 등장은 기존 남북 형사의 공조를 넘어, <공조2: 인터내셔날>만의 글로벌한 삼각 공조로 신선함을 더한다.

특히 서로의 진짜 목적은 숨긴 채 삼각 공조를 이어 나가는 세 사람의 묘한 신경전과 시간이 흐를수록 합을 맞춰가는 브로맨스는 영화의 관람 포인트

<공조>의 히로인 ‘민영’의 본격적인 활약과,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은 역대급 빌런의 존재감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오프닝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뉴욕 한복판 총기 액션부터 더욱 강력해진 카 체이싱, 와이어 액션, 맨몸 액션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로 짜릿함을 선사한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누구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는 ‘철령’은 여전히 뛰어난 능력을 지닌 엘리트 형사의 면모로 보는 이를 매료시킨다. 두 번째 남한 생활에 이전보다 익숙해진 모습의 ‘철령’은 친근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더해 한층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철령’의 돌발 행동에 더 이상 당황하지 않고 태연히 대처하는 ‘진태’는 특유의 노련함과 위기 대처 능력은광수대 레전드다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여전히 짠 캐릭터의 웃음코드를 잊지 않았다.

‘진태’의 처제 ‘민영’은 1편에서는 백수로 별 활약이 없는 눈요기(?)역이였다면 이번엔 자칭 뷰티 유튜버로 변신했다.
현실은 연봉 36,000원, 일당 100원인 뷰튜버지만 대박을 포기하지 않는 ‘민영’은 다시 돌아온 ‘철령’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다가도 뉴페이스 ‘잭’의 등장에 홀로 갈등하는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오랜 기간 쫓아온 ‘장명준’을 잡기 위해 FBI 명예를 걸고 미국에서 날아온 ‘잭’은 2편의 새로운 전환점이 된다.
‘철령’과 수사 내내 부딪히고, 의도치 않게 ‘민영’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이어가는 ‘잭’과 ‘철령’의 관계는 결국 하나!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은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극악무도한 인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장명준’은 강력한 존재감으로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특유의 젠틀함과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다니엘 헤니는 언제나 자신감에 가득 차 있는 FBI 요원 ‘잭’으로 스위트한 미소와 스마트한 두뇌, 퍼펙트한 실력을 지닌 ‘잭’을 완벽한 싱크로율로 소화한 다니엘 헤니는 비교불가의 존재감으로 재미를 더한다.

'철령’과 ‘진태’가 전편에서 젖은 휴지를 활용한 액션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파리채를 활용하는 등 코믹한 요소를 적절하게 섞은 액션으로 극에 경쾌한 에너지를 부여했으며, ‘잭’의 경우 틀에 얽매이지 않는 다재다능한 액션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으로 차별화를 보인다.

그리고 ‘명준’은 ‘철령’과 같은 북한 출신인 점을 고려해 동일한 무술 베이스의 동작들로, 보다 빠르고 날카로운 느낌에 중점을 둬 액션씬에서의 긴장감을 높였다.


영화릴은 금일 0시 40분을 기점으로 1080p, DRM이 없는 (릴정보도 없다) 4.9G 파일로 유통되기 시작하였고, 늘 그렇듯 포스팅에서도 위치는 얻어갈 수 있다.

출연진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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