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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Action

강릉 감상

by 사라진루팡 2021. 12. 6.

강릉

영제 : Tomb of the River. 2021

개봉 2021.11.10
장르 액션/범죄
국가 한국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119분
박스오피스 10위

출연진
포스터 #1

뭔 영화 제목이 이래?

 

강릉?

 

뭐 우리가 잘 아는 곳, 자란 곳... 영동의 대표 도시 강릉.

아직도 조폭의 낭만이 있는 곳 강릉

그곳에 찾아온 낯 선 사내

 

이민석 역(장혁)

대화가 가장 쓸모없는 일이라고,

차갑도 도도하게 말하는 그. 도시의 조폭 냄새가 강하게 풍기는.

 

같은 계보에서 갈라져 나온 세명의 보스

큰형답지 않은 첫째, 조폭답지 않게 모든 걸 아우르는 둘째, 모든 게 불만이 어리광 셋째까지 그 들은 아직 낭만족인 조폭 놀이(?)에 빠져있다.

 

누가 다가 오는 지도 모른 채...

 

더 가지려는 이민석은 강릉의 대부를 기습하고

전쟁을 시작한다.

 

그들의 욕심을 끌어내 배신을 도모하면서

이민석은 이런류의 영화가 그렇듯, 언제나 말도 안 되는 돌대가리들의 욕심을 소재로 삼는다.

 

전쟁은 익숙하다.

상대는 해보지못한 전쟁의 방식.

우세를 점하는 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반전. 적응은 빠르게
예상밖 빠른 반격
그는 이런 결말을 알고 있다 했다.

 

스토리는 뻔하다.

강릉 리조트에 지분을 가진 강릉 조폭과 2대 주주인 서울 조폭은 살아온 생활 방식이 다르다.

 

지방 조직은 아직도 의리와 전통을..

서울 조직은 배신과 칼로 대변되는 피 뿌리는 점령 방식. 무모할 정도.

 

그냥 엄청 재밌지 않은 이유가 서울 조직이 너무 막무가내다.

 

강릉 사투리는 고증을 잘했고,

결론은 뻔한데, 강릉을 너무 미화했다.

 

별점 : ★★★ (세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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