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영제 : Tomb of the River. 2021
개봉 2021.11.10
장르 액션/범죄
국가 한국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119분
박스오피스 10위
뭔 영화 제목이 이래?
강릉?
뭐 우리가 잘 아는 곳, 자란 곳... 영동의 대표 도시 강릉.
그곳에 찾아온 낯 선 사내
대화가 가장 쓸모없는 일이라고,
차갑도 도도하게 말하는 그. 도시의 조폭 냄새가 강하게 풍기는.
큰형답지 않은 첫째, 조폭답지 않게 모든 걸 아우르는 둘째, 모든 게 불만이 어리광 셋째까지 그 들은 아직 낭만족인 조폭 놀이(?)에 빠져있다.
누가 다가 오는 지도 모른 채...
전쟁을 시작한다.
이민석은 이런류의 영화가 그렇듯, 언제나 말도 안 되는 돌대가리들의 욕심을 소재로 삼는다.
상대는 해보지못한 전쟁의 방식.
우세를 점하는 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스토리는 뻔하다.
강릉 리조트에 지분을 가진 강릉 조폭과 2대 주주인 서울 조폭은 살아온 생활 방식이 다르다.
지방 조직은 아직도 의리와 전통을..
서울 조직은 배신과 칼로 대변되는 피 뿌리는 점령 방식. 무모할 정도.
그냥 엄청 재밌지 않은 이유가 서울 조직이 너무 막무가내다.
강릉 사투리는 고증을 잘했고,
결론은 뻔한데, 강릉을 너무 미화했다.
별점 : ★★★☆ (세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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