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ssay

간만에 사진을 찍었다.

by 사라진루팡 2008. 10. 21.
하도 오래 사진을 찍지 못한 것 같아서..

주말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했다..

간만에..

파스타를 먹으러 갔는데.. 쩝~


둥이 녀석이 갑자기 얼마나 울어 제끼는지..

미안한 마음에.. 주문을 세 개나 했다.. ^^* ㅋ

이젠 싫은 건 싫은 거고.. 좋은 건 좋은 거라는 자기 주장도 있고.. 고 녀석~ 많이 컸다.

식탁의자는 이제 작아져서 잘 쓰지 못하고..

식당에 가면.. 이렇게 손수건으로 앞을 두르고..

식사준비.. 끝~ ㅋㅋ

"얼른 파스타 주세요 ^^"

깨질까봐 일부러 플라스틱 컵을 줬더니...

싫단다..

자기도 이쁜~ 유리컵 달라고 고집을 부려서..

둥둥맘이랑은 어떻게 저녁식사를 했는지도 모르겠다.

둥이가 태어난 이후, 처음으로 파스타를 먹으러 간 것 같은데.. 입으로 들어갔는지 코로 들어갔는지.. ㅋㅋ

그래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좋다..

또렷한 눈망울.. 옆에 유리잔보다.. 더 맑네~ ^^ ㅋㅋ

댓글